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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고양이 종류

노르웨이숲 고양이 (놀숲 고양이)

by 북극요미 2021.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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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포동 돌고래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노르웨이숲 고양이(Norwegian forest cats)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책을 좋아하는 산책 냥로 알려진 고양이며,

흔히 이름을 줄여 놀숲 고양이라고 간단히 부르고 있습니다.

옛날옛적 노르웨이에서는 일반 고양이에 비해 몸집이 큰 이유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잡종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유래

노르웨이숲 고양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품종으로 역사가 깊습니다.
놀숲 고양이는 이름 그대로 북유럽 노르웨이의 숲에서 탄생하였으며,
자연적으로 발생한 품종으로 역사가 상당히 깊습니다.
중세시대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에게는 독특한 풍습이 있었습니다.
결혼식 당일에 신부에게 직접 고양이 한 마리를 선물하는 전통이 있었으며,
바이킹들이 전투에 참전할 때에도 항상 고양이를 데리고 싸웠다고 합니다.
그때 그 고양이들이 오늘날의 놀숲 고양이의 조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영향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노르웨이 국가차원의 움직임과 상당한 노력으로 지금의 놀숲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외모/특징

크기는 대형 묘에 속하며, 평균 몸무게는 5.5kg~10kg 수준입니다.
최대 9kg~10kg까지 무게가 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양이보다 몸집이 큰 편입니다.
털은 중장모종이며, 속 털은 빽빽하게 나 있으며, 바깥의 긴털이 몸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이러한 털 구조로 인해, 실제 몸집보다 더욱 커 보이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묘는 성장이 느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놀숲 새끼 고양이가 완전한 성묘가 되기까지 4-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 털이 많은 만큼 털갈이의 양도 어마 무시합니다.
털 빠짐이 심한 고양이기 때문에, 매일 빗질은 필수이며, 타이트하게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털의 색상은 화이트의 밝은 계열부터 검정의 어두운 계열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발톱의 힘이 상당히 강해 바위, 나무 등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성격

온화하고, 지능이 높으며, 똑똑하며, 인내심이 강한 품종입니다.
칭찬에 약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에너지가 넘칩니다.
야생 습성을 지금도 가지고 있어 사냥놀이를 매우 좋아하며,
집안 곳곳을 매일 수차례 돌아다니며 관찰하는 것을 즐깁니다.
호기심이 상당하고 에너지가 왕성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을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게으른 성격도 일부 가지고 있어 놀이를 하다 지치면 자리에 눕는 모습도 보입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수명

놀숲의 평균 기대수명은 12~13세 수준이며, 일반 집고양이에 비해 약간 짧은 편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북유럽의 혹독한 환경에서 잘 버텨 왔기 때문에 잔병치레가 적고,
유전질환이 적기 때문에 튼튼하고 건강한 고양이에 속합니다.


작성이 : 개포동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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