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몰리's 고양이 집사 개포동 돌고래입니다.
"고양이 예방접종"
초보 집사님들!
언제 어떻게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만 접종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성묘도 접종이 필요할까요?
잘모르시는 초보집사님들을 위해^^
개포동 돌고래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습니다.
Q1. 예방접종은 왜 맞아야 되나요?
* 새끼고양이는 엄마고양이로부터
모유를 통해 항체를 전달받으며,
이 항체는 보통 8주차경 사라지게 됩니다.
반려묘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위해,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형성이 필요합니다.
Q2. 예방접종은 언제부터 맞아야 하나요?
* 반려묘가 항체가 사라지는 생후 8주차에
첫 번째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우리 홀리.몰리도 태어난지 8주차에
접종을 시작했답니다)
Q3. 예방접종은 몇 번 맞아야 하나요?
* 반려묘는 보통 3주 간격 , 총 3회 기초예방접종을 합니다.
- 1차 접종 (8주 차) : 종합백신
- 2차 접종 (11주 차) : 종합백신
- 3차 접종 (14주 차) : 종합백신 + 광견병(법적의무접종)
* 왜 총 3회씩이나 접종해야하나요?
단 1차접종으로 질병을 이겨내는
항체가를 만족하지 못하기에,
3-4주 간격으로 2차접종, 3차접종을 맞으며,
목표 항체가에 도달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3차접종까지 마치고
항체가 잘 형성되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3차접종완료 3주후,
항체가 검사를 통해 항체형성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 항체가 잘 형성되었다면,
예방접종을 더이상 안맞아도 되나요?
아닙니다. 고양이의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감소하기때문에,
기초예방접종이후, 매년 1회씩
추가접종이 필요합니다.
Q4. 종합백신의 종류는 어떤 게 있나요?
* 종합백신은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3종 : 범백, 허피스, 칼리시
- 4종 : 3종 + 클라미디아
- 5종 : 4종 + 백혈병 바이러스
*3종, 4종, 5종 中 어떤종으로 접종해야하나요?
고양이의 생활환경에 따라 선택이 필요합니다.
(수의사 상담후 결정필요)
개인적인 경험과 주변사례를 통해
조심히 추천드리면,
- 집고양이이며, 산책을 하지 않는다 : 3종 추천
- 집고양이이며, 산책을 시킨다 : 4종 추천
※5종은 부종 등 부작용 사례가 많이들리기에,
비추천 의견드립니다.
(우리 홀리, 몰리는 둘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3종으로 맞혔답니다)
*범백, 허피스, 칼리시, 클라미디아, 백혈병 등은
추후 새로운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Q5. 예방접종 비용은 얼마인가요?
* 종합백신은 회당 3~4만원 수준입니다.
(광견병: 1.5~2.5만원 수준)
백신의 제조사,백신종류(3/4/5종),
동물병원 규모/지역에 따라,
가격차이가 존재합니다.
<꿀팁!>
*예방접종은 회차별 지급이 아닌,
종합 예방접종 패키지 이용시,
주말 치킨값 확보 가능합니다.
※모 동물병원 사이트 가격기준.
- 1차(3.5만)+2차(3.5만)+3차(5.5만) = 12.5만원
-종합 예방접종 패키지 = 10만원
Q6. 예방접종 부작용은 어떤 게 있나요?
"예방접종부위의 통증/부종현상"
보통 1주일 이내에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시고 마시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욕부진 및 활력 감소"
대개 수일내로 자연회복되며,
증상이 지속될시 병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작성이 : 개포동 돌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