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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고양이 종류

재패니즈 밥테일 (Japanese Bobtail)

by 북극요미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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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포동 돌고래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재패니즈 밥테일(Japanese Bobtail)" 고양이에 관한 내용입니다.

앞발을 앞뒤로 흔드는 고양이 인형인 마네키네코의 모델로 아주 유명합니다.
전 세계 어딜 가든 이자카야, 일식당, 기념품 가게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 유래
재패니즈 밥테일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천여 년 전, 불교 경전을 쥐로부터 지키기 위해 중국 등지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거라는 게 정설입니다.
최초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지만, 일본에서 아주 오래 살아왔습니다.
그 이후 수세기 동안 일본에서 번식했으며, 그림, 목조품 등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 외모/특징

재패니즈 밥테일은 중형 묘에 속합니다.
수컷은 중형 묘로 몸무게는 5kg~8kg 정도이며, 암컷은 소형 묘로 몸무게는 3.6kg 수준입니다.
밥테일은 몸체가 가늘고 길며, 근육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어 점프에도 능합니다.
이등변 삼각형의 얼굴, 앞쪽으로 경사진 귀, 기울어지고 둥근 눈, 높지 않은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밥테일의 대표적인 특징은 구부러지고 매우 짧은 꼬리로, 2~8cm 수준입니다.
눈동자 색상은 하늘색, 블루, 골드, 옐로, 주황 등이 주를 이룹니다.
털의 길이는 단모종부터 장모종까지 다양하며, 매끄러운 직모 형태입니다.
털의 색상은 레드, 갈색, 검정, 화이트, 블루, 실버 등 수많은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의 무늬는 바이컬러, 단색, 태비, 스모크, 쉐이드 등 아주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 성격

재패니즈 밥테일은 애교가 많고, 똑똑하고, 활동적인 고양이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놀이를 상당히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매우 영리하여 집사가 이름을 부르면 알아차리고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항상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집안 전체를 지배하려는 경향이 있어,
다른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경우에 밥테일은 주인처럼 행동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화장실 등 기초교육을 새끼 고양 이때부터 하지 않으면 성묘가 되었을 때 힘듭니다.
대체로 온순한 품종이기에 초보 집사들이 키우기 좋은 편이나,
우리나라 보급률은 낮은 편입니다.

 


 

 

 

 

재패니즈 밥테일 수명

재패니즈 밥테일의 평균 기대수명은 9~14년 정도로, 일반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튼튼하고 건강한 편이며 잔병치레가 거의 없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 혈통 등록기관

재패니즈 밥테일 혈통 등록기관은 CFA, TICA, ACFA, FIFe입니다.

 


 

작성이 : 개포동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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